

먼저 탁구 수제 블레이드를 제작하기 위해 12여년 이상 끊임 없이 연구하고 노력하신 결과의 산물
"한국인의 맥"을 손에 잡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개발해 온 블레이드들이 품질이나 성능이 우수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고집통은 벌써 사라졌겠지요.
오늘도 고집통이 존재하는 것은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문을 닫았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탁구를 사랑
하는 대한민국의 많은 탁구인이 품질과 성능을 인정하고 사용해주셨다는 증거입니다.
[후기는 오직 "한국인의 맥"을 시타한 개인의 소감이오니 개인차가 분명히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1.저는 1차, 2차, 3차에 걸쳐 러버를 바꾸며 앞면 뒷면을 돌려가며 시타 및 게임을 했습니다.
2.제가 받은 "한국인의 맥" 블레이드는 중펜 83g으로
앞면 표층은 고토 + 금속신소재, 뒷면 표층은 월넛 + 특수 카본입니다.
3.전형은 중펜 전진 속공형+중진 탑스핀(드라이브)이며,
원주지역 3~4부 정도와 핸디 없이 치는 수준입니다.
4.주 사용러버는 약점착성 고경도 독일식스펀지(엑*옴 타*2)를 앞뒤 사용합니다.
따라서 너무 공이 잘 튀어나가는 블레이드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집통 제품 중 금속신소재로 제작된 "제네시스와 프리미엄 카리스마"는 나이들어 힘이 더
빠지면 사용하려고 접어 두고......
특수카본이 들어간 "봉황 골드 카본"중펜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과거형이 되었습니다)
현재형 "한국인의 맥"시타 후 저는 어쩌면 제 스타일에 더 이상 이렇게 안성 맞춤인 블레이드는 당분간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고집통에서 연구를 거듭하여 "한국인의 맥"보다 더 훌륭한 블레이드를 만든다면 모르지만......
[1차 시타]
앞면(엑*옴 타*2 적), 뒷면(엑*옴 타*2 흑) 약점착 고경도 독일식스펀지
[2차 시타]
앞면(엑*옴 차이나 광 적) 약약점착 고경도 독일식스펀지, 뒷면(허**인 8-80 흑) 약약점착식 고중경도 스펀지
[3차 시타]
앞면(게* 넥*스EL 하드 흑) 고경도하이텐션러버, 뒷면(도* 블*파**M1 적) 하이텐션러버
매우매우 중요중요
1,2,3차 시타 제원을 위에 한 번에 다 적은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접한 수십 개의 블레이드는 어떤 러버를 붙이느냐에 따라 타구감과 성능이 전혀 다르게 느껴졌
었습니다. 그래서 블레이드와 러버의 조합을 찾아 수 없이 방황 아닌 방황을 해 왔습니다.
지금은 제 전형에 맞는 러버는 어느 정도 찾은 것 같은데 블레이드는 사실 아직 이거다 하고 정하지 못해
집에 있는 수십 개의 블레이드를 방황하기 일쑤 였습니다.
"한국인의 맥"을 시타한 후 그 방황은 끝이 났습니다.
단언 컨데 저는 블레이드의 방황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탑스핀(드라이브)량, 서브시 백스핀(커트)량 등, 즉 회전량은 러버가 문제라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이 깨졌습니다.
위에 적은 1,2,3차 시타 제원으로 시타를 할 때
과거의 어떤 블레이드에서 느끼지 못했던
1. 부드러운 타구감 (손맛에 예민한 사람에게 매우 중요함)
2. 안정적인 비거리 (콘트롤에 민감한 사람에게 매우 중요함)
3. 안정적인 블럭 (탑스핀(드라이브) 수비에 중요한 요소임)
4. 포핸드, 백핸드 탑스핀(드라이브)량 (탑스핀(드라이브) 공격형에게 매우 중요함)
5. 서브시 백스핀(커트)량과 회전량 (서브시 회전량 조절에 민감한 사람에게 매우 중요함)
1,2,3차에 사용한 러버의 종류와 무관하게 위의 1~5까지 요소 모두에서 최상의 손맛을 볼수
있었습니다.
[ 앞 뒤가 다른 양면이라 좋은 점]
앞면 : 고토표층 + 금속신소재,
뒷면 : 월넛 표층 + 특수카본
8겹 블레이드
제가 시타할 때 일부러 앞 뒤를 돌려가며 단단한 타구감, 반발력, 탑스핀(드라이브), 서브, 블럭, 백스핀(커트)등에서 콘트롤과 회전량을 느껴 보았습니다.
탑스핀(드라이브), 서브, 블럭, 백스핀(커트)등은 거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앞면이 뒷면 보다 단단한 타구감과 반발력이 조금 더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이 앞면보다 콘트롤이 안정적이라는 점입니다.
tip : 탁구치는날 내가 오버미스가 많은 날은 뒷면으로, 왠지 힘이 부족해 잘 안나간다는 느낌이 있는 날은 앞면으로,
그리고, 그 날 그 날의 느낌에 따라 앞 뒤를 돌려가며 탑스핀(드라이브)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 뒤가 다른 블레이드가 가진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쉐이크 핸드 전형에게는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손잡이는 손에 땀이 많거나 미끄러지는 것이 문제가 있는 분들에게는 매우 희소식입니다. 절대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수제 블레이드의 대명사 고집통의 "한국인의 맥"은 품질과 성능을 논할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3년도에도 탁구를 치실 분들에게 꼭 필요한 블레이드라고 제 개인적인 시타 소감을 빌어 추천해 봅니다.
오직 개인의 소감이오니 즐겁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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