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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손길로 제작된 대한민국 수제라켓 고집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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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를 시타해 보았어요
오삼일이 (bjc5312) 조회수:1726 추천수:5 223.28.255.98
2021-06-07 20:28:32

부수 : 지역4부

경력 : 12년

지역 : 인천

전형 : 올라운드 형

블레이드 : 나노

러버 : 전면(안드로이드 라잔터R47, 후면: 티바 에볼루우션 MXP)

 

코로나19로 인해 운동하는 횟수가 예전에 비해 적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지만 그래도 탁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동영상을 보면서 연습도 해보고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얼마전 고집통에서 출시한 나노 블레이드를 시타해 볼 기회가 주어져 즐거운 마음으로 시타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타를 함에 있어 중점을 두었던 점은 첫 느낌이었습니다. 공이 블레이드에 와 닿을 때의 느낌과 계속되는 랠리 가운데서 공의 변화, 내가 구사하고자 하는 기술의 용의성을 중점으로 두고 시타를 해 보았습니다. 제가 탁구를 잘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름 시타해본 느낌을 있는 그대로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스피드

12년 동안 탁구를 하면서 사실 타사 블레이드를 여러번 구매해서 사용해본 적도 있습니다. 이후 몇 년전부터는 고집통 블레이드를 알게 되어 고집통 블레이드만 사용을 하게되었는데 고집통 블레이드를 사용할 때도 통판(쉐이크)를 사용했기에 카본이나 합판류 블레이드의 스피드감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구나 하고 그러려니 했었죠.

 

나노 블레이드의 스피드감은 저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속도였습니다. 아시다 시피 제가 사용하는 러버는 주로 연질의 러버이고 회전을 중심으로 구사하기 편한 러버들이라 하드한 러버들 보다는 덜 나가는 편이죠 그런데 나노의 경우는 정말 제 자신에게 있어서는 충분한 스피드를 뿜어 내는 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회전

나노에 전면 R47러버와의 조합은 정말 탁월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의 회전을 잘 만들어 냅니다. 스피드가 붙은 상태에서 공의 끌림(공이 러버에 닿아 회전을 이끌어 내는 부분)이 매우 좋다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안정적이면서 부드럽기까지 합니다. 여러분이 직접 써 보셔도 분명 이 경이로움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제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3, 타구감

인펙트가 좋으면 아주 경쾌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손에 울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상대의 강한 볼도 울림없이 잘 받아 주고 공의 종속도 매우 만족할 만한 모습들을 보여 주어 매우 흡족했습니다.

 

총평

12년 동안 저는 어느 한 부분에 있어 1% 만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선수 출신들이나 고수님들이 각 사의 제품들을 설명할 때 저도 그 말을 믿고 구매해서 사용을 해 보았지만 뭔가 1%의 아쉬운 부분은 해결할 수 없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스피드감이 만족스러우면 공의 회전을 만들어 내는 부분을 포기해야만 했었고 회전 중심의 용품들을 사용해보면 스피드한 부분은 포기 해야만 했었기에 이 부분은 정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구나 하는 생각하에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노를 시타해본 후 저는 가뭄 끝에 흡족한 단비가 내려 나의 갈금함을 해결해 주는 듯한 경이로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미해결 부분으로 여겨왔던 부분이 나노를 통해서 답을 찾았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전면을 회전 중심으로 가고 후면을 스피드 중심으로 시타를 해 보았습니다. 포핸드 보다 빽핸드 플레이가 더 탁월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①고집통의 통판블레이드-②킹제브라-③에어라인-④나노 등의 블레이드를 접하면서 공통적인 부분은 4개의 블레이드 전면에는 R47, 후면은 에볼루우션 MXP를 계속해서 부착하고 같은 러버만 가지고 테스트를 해 보았기에 나노의 우수성을 바로 느끼고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실력이 부족하니 장비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부분을 만회해 보자 했었는데 그동안 세상에 둘다 만족을 줄 만한 장비는 사실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실력이 좋아서 부족한 부분을 해결 할 수 는 더더욱 없었죠. 그런데 나노는 가뭄 가운데 단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저는 12년의 탁구인의 삶을 걸고 자신있게 사람들에게 추천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전형이 다르고 감각도 다르기에 저의 말이 절대적일 수 없다는 것 인정합니다. 그러나 저에게 있어서만큼 나노 블레이드는 신의 선물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여러분들도 한 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만족함을 얻게 되실 겁니다. 두서없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어느분은 거짓으로 좋은 소리만 한다, 짜고 치는 고스돕 아니냐 라고 생각 할 수 도 있겠지만 저는 거짓으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첫 느낌 그대로 제가 경험한 부분 있는 그대로를 글로 표현했습니다.

고집통의 끊임 없는 도전 정신과 장인정신 높이 평가 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검증하고 계시고 증언하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 합니다. 그분들의 소리도 한번 귀 기울여 보시고 나노의 맛을 한 번 경험해 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만족해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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