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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손길로 제작된 대한민국 수제라켓 고집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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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록 & 스프러스 후기입니다.
루프만3년째 (zzangilm) 조회수:331 추천수:4 59.23.135.119
2017-10-30 00:08:09

햄록&스프러스를 만나다! (1)

 

우연찮게 이벤트에 선정되어 햄록/스프리스를 시타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ㅎㅎ

햄록/스프리스 당첨에 신이나서 고집통 홈페이지와 고슴도치 탁구클럽에 감사하다는 댓글을 적고 원하는 그립/무게를 작성하여

라켓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7월 25일 사장님이 직접 전화가 오셨습니다. 이벤트 당첨 축하한다는 말씀과 손 크기가 어떤지,

그리고 필요하면 라켓에 이름을 새겨주신다고 하셔서 냉큼 감사합니다 하고 부탁드렸습니다 ㅎㅎㅎ

이틀이 지난 오늘, 드디어 햄록/스프리스가 도착을 했네요.

 

 

 

 

 

포장도 꼼꼼히 해주셔서 별 다른 이상없이 잘 도착한 모습입니다 ㅎㅎㅎㅎㅎ

 

 

비닐을 벗겨내니 채의 모습과 라켓 케이스가 보이네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라켓 전 / 후면의 모습입니다. 처음에 그립이 좀 두툼해보여서 남자 평균정도의 손을 가진 저로서는 어 혹시 그립이 너무 두껍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생각과 다르게 손에 꽉 차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사장님이 말씀하신 이름 세글자 잘 새겨주셨네요 ㅎㅎㅎ 너무 좋습니다. 제 이름으로 된 채를 받아보는 기쁨이 꽤나 크네요 ㅎㅎㅎㅎ

 

 

라켓 밑부분에는 태극기 문양이 새겨져 있네요!!

마지막으로 라켓 뒤에는 사장님이 직접 쓰신 내용과, 17년 3월 30일까지 라켓 문제를 보장해준다는 내용이 써있었습니다.. 다른 라켓을 받아보면서 보통 라켓 뒤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정성어린 글씨에 많이 감동했습니다.

 

탁구장을 오늘은 갈 계획이 없어서 직접 시타는 해보지 못했지만, 7mm의 꽤나 두툼한 라켓이 내일 저의 부족한 드라이브 파워를 상승시켜줄 기대감을 안고 내일 탁구장에서 시타후에 자세한 시타후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ps. 정말 자신의 이름이 박힌 라켓을 소유하게 된다는 것은 기쁜일입니다^^;;

 

햄록 & 스프러스를 만나다! (2)

 

어제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약 6시간동안 탁구장에서 하루동안 종일 햄록/스프리스를 시타했습니다 ㅎㅎ

러버는 제가 익숙하게 사용하던 MP45를 양면에 부착하였습니다.

 

치자마자가장 처음 떠오른건 울림이 없네? 라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사용해 보았던 챌린지포스, ITC 프리미어 XF, 프리모락 카본, XC, XR등에서 느껴졌던 울림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먹먹한 느낌이 다소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울림이 있던 라켓을 주로 사용하던 저인지라,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비스카리아에서의 먹먹한느낌이 약간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타구음은 프리모락카본을 닮아있습니다. 청명하게 쩌렁 쩌렁 하는 소리보다는 텁 텁 하는 소리가 납니다. 반발력은 프리모락보다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집통 포럼의 설명으로는 엄청나게 힘이 좋은 블레이드라고 하여, 상당히 컨트롤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그건 저의 예상을 빗나갔습니다. 생각보다 컨트롤하기 쉬웠으며(붙인 러버인 MP45와의 조화가 좋아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다른 러버를 안붙여봐서 자세한 정보를 모르겠네요.) 반발력도 적당한 수준으로 주력 라켓으로 사용하던 XF와 크게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스피드는 높은데, 블레이드가 강타시 안아주는 느낌이 다소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치 비스카리아처럼요. 합판하면 일반적으로 가지실 수 있는 선입견인 파워 부족을 크게 느낄수 없는 라켓이였습니다.

 

포핸드롱 같은 경우에 다소 XF보다 잘나가는 경향이 있어 오버미스가 종종 있었으나, 확실히 회전을 건 드라이브에서는 미스가 잘 없어서 적응하기가 나름 쉬웠습니다. 팔방미인 같은 라켓이였습니다. 압도적인 스피드 보다는 그냥 제가 느끼기에는 두루두루 올라운드 플레이를 하기 쉽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백핸드 쇼트에서는 확실히 울림이 없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XF에서는 다소 공에 라켓이 조금 밀린다는 느낌?(아마 울림때문에 제가 그렇게 느끼는 걸 수 있습니다..)이 있었는데 햄록/스프리스 같은 경우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드라이브 수비시 약간만 앞으로 밀어줘도 잘 들어가줍니다..;; 바꾼 첫날 수비가 너무 잘되서 탁구가 한알 상승한 느낌이었습니다.

 

코치님이 시타해본 결과로는 울림이 적어 손에 전해지는 감각이 부족하지만 두루두루 무난한 라켓이라고 하셨습니다. 저같은 초보에게는 울림이 적어 손에 전해지는 감각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독이될 수도 있는 라켓이라고 하여 제이름이 박힌 소중한 라켓을 사용하기가 아깝기도 합니다 ㅎㅎ;; 하지만 확실한건, 올라운드 플레이에 적합한 합판 블레이드인것 같네요. 울림이 없는 7겹합판의 감각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셔도 후회 없을 라켓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채에 울림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 저에게는 참 마음에 드는 라켓이였습니다.. 치다보면 울림이 없는것에 적응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에 또 시타후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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